3월21일 10:30 페루 VS 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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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칠레전(0-0 무)이 감독 교체의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아르헨티나전(0-1 패)까지 이어지며 이바녜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현재 남미 예선 최하위(승점 7)에 머물고 있으며, 12경기 동안 단 3골에 그친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다. 홈 경기에서는 최근 4경기 무패(1승 3무)를 기록했지만,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일정에서 단 1승만 거뒀다는 점이 아쉽다. 볼리비아전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상대가 원정에서 극도로 약한 경기력을 보인다는 점에서 무조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특히 페루는 볼리비아와의 홈 맞대결에서 최근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하며 강한 상성을 보이고 있다. 베테랑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한 경기다. 카리요(FW)가 대표팀으로 복귀했고, 아드빈쿨라(DF)는 125번째 A매치 출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칼렌스(DF)와 카르타헤나(MF)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수비와 중원에 공백이 발생했다. 공격진은 게레로(FW), 카리요(FW), 플로레스(FW)가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미드필드에서는 타피아(MF)와 페냐(MF)가 경기 운영을 담당할 전망이다.
● 볼리비아
남미 원정 경기력이 극도로 부진하다. 9월 칠레전(2-1 승)에서 예상 밖의 원정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아르헨티나(0-6 패), 에콰도르(0-4 패)전에서 대패하며 원정 취약성을 노출했다. 특히 이 두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10실점을 허용한 것은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남미 예선 플레이오프권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승점 1점 차이로 추격당하고 있어 부담이 크다. 이번 경기 이후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해발 3,650m에 위치한 페루 원정에서 반전을 노리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기다. 공격진 구성에서도 불안 요소가 크다. 미겔리토(FW)가 클럽 경기에서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존 공격 자원인 메나초(FW), 소토마요르(FW), 몬테이로(FW)가 모두 제외되면서 공격진이 크게 개편됐다. 바카(FW)와 추라(FW)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득점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수비에서는 비스카라(GK)가 골문을 지키고, 하킨(DF), 사그레도(DF), 페르난데스(DF)가 버텨야 하지만, 최근 대량 실점이 지속되고 있어 신뢰도가 떨어진다.
● 결론
페루 승리가 유력하다. 볼리비아는 원정 경기력에서 극도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원정 2경기에서 10실점을 허용했다. 페루 역시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지만, 홈 경기력과 맞대결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 페루가 홈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도 중요하다. 볼리비아는 공격 자원들이 대거 이탈했으며, 미겔리토(FW)의 실전 감각 부족까지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이 낮다. 반면, 페루는 필승이 요구되는 경기에서 베테랑 자원들이 가세한 만큼, 무난한 스코어 차이 승리가 예상된다.
● 베팅 추천
승무패: 페루 승
핸디캡(-1.0): 페루 승 (추천 x)
핸디캡(-2.0): 무승부 (추천 x)
핸디캡(-3.5): 볼리비아 승 (추천 x)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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