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구 경기장 건립... "프로 구단도 유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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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구 경기장 건립... "프로 구단도 유치할 계획"
【앵커】
경기도 성남시가
원도심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허물고
야구 경기장을 건립합니다.
프로야구 구단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1984년 지어진 성남종합운동장.
프로축구 성남FC가 홈 경기장을 탄천종합운동장으로 옮긴 후 활용이 크게 줄었습니다.
유소년 축구나 K리그 3, 4부 경기가 1년에 10차례 안팎 치러질 뿐입니다.
성남시가 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 경기장으로 리모델링해 활성화에 나섭니다.
[신상진 / 성남시장: 성남의 모란을 중심으로 한 성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또 야구팬이 많습니다. 스포츠 인프라,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서….]
최대 4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말까지 2만석 규모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2028년부터 프로야구 1군 정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한국프로야구위원회, KBO와 협약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프로야구 1군 경기와 올스타전, 국가대표 경기 등 연간 10경기 이상이 열릴 수 있도록 협력합니다.
유소년, 아마추어 야구 경기에도 활용합니다.
[허구연 /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야구장 건립 소식에 지역 상권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배영순 / 식당 업주: 야구장이 생기면 기대들이 많이 커요 상인들이. 좀 더 많은 구경하는 사람들이나 선수들, 가족, 지인분이 많이 오지 않을까 하고….]
성남시는 향후 관내 기업 등과 협력해 프로야구 구단 유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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