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세대교체...곽윤기 “보물들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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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세대교체...곽윤기 “보물들이 나타났다”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나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에 고교생 임종언이 승선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졌습니다. 빙판 위를 떠나게 된 곽윤기도 보물들이 나타났다며 극찬을 보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제대회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2007년생 임종언이 종합 1위를 차지했고, 황대헌에 이어 2005년생 신동민이 3위에 올라 올림픽 개인전 티켓을 따냈습니다.
올해 2월 열렸던 하얼빈 아시안게임과는 완전히 달라진 팀 구성인데, 특히 고교생 임종언의 돌풍이 매서웠습니다.
임종언은 폭발적인 질주로 남자 1,500m 종목에서 1, 2차 선발전 모두 우승을 차지해 깜작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임종언/쇼트트랙 국가대표 : "평창 올림픽을 보고 저도 올림픽의 꿈을 키웠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제가 올림픽에 나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주변에서 모두 축하해 주셔서…."]
이번 선발전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곽윤기도 어린 후배들의 선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곽윤기 : "'기다리고 기다렸던 보물들이 이제 나타났다!' 한편으로 기뻤어요. 너무 속상한 것과 너무 기쁜 마음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이 우선 선발된 가운데 김길리와 노도희가 차례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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