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선수들 '우르르'...'충돌', '하드콜'이 불러온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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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선수들 '우르르'...'충돌', '하드콜'이 불러온 몸싸움
골 밑 공격에 나선 삼성 이원석이 DB 이관희와 엉키면서 나온 장면입니다.
넘어진 이관희, 그리고 이원석을 시작으로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이 코트로 몰려 나와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습니다.
거친 반칙을 당해 화가 난 이원석이 이관희로 향하자 박인웅이 이원석을 밀쳤고, 구탕 등과 충돌까지 발생했습니다.
KBL은 비신사적인 반칙을 저지른 양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정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진/KBL 홍보팀장 : "KBL은 농구 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점, 그리고 점점 더 과열되는 경기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전을 벌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정위원회에서 추가 징계를 내릴 예정입니다."]
KT 문정현이 돌파하는 순간 정관장 수비수 김영현이 다소 과격해 보이는 반칙을 하는 장면입니다.
여러 각도로 다시 봐도 김영현이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취해 분위기가 험악해졌습니다.
[중계 해설 : "굳이 감정싸움, 혹은 감정 소비할 필요 없어요. 이런 플레이 하나하나가 나중에 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거든요."]
일명 하드콜 판정 속 수비 전문 자원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다리를 걸거나, 어깨로 몸을 강하게 들이받고...
고의로 얼굴에 공을 던지는 등 동업자 정신이 실종된 플레이가 코트를 찾은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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