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7년째 2부...올해 승격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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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7년째 2부...올해 승격 경쟁 치열
[앵커]
프로축구 K2 리그가 이번 주말부터 시즌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지 못하며 7년째 1부 진출에 실패한 전남 드래곤즈는 새 사령탑을 영입하며 승격을 다짐하고 있는데요.
올 시즌 승격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드래곤즈 선수단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드래곤즈 공격의 핵심 하남 선수.
지난해 9골로 개인 성적에선 선전했지만, 1부 승격의 좌절에 아쉬움이 큽니다.
올해는 K리그를 주름잡던 공격수 출신 김현석 감독을 만나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입니다.
'K리그2 득점왕'은 이제 공식적인 목표가 됐습니다.
[하남/전남드래곤즈 공격수 : "득점왕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게 개인적인 목표고요. 기본 15골 정도 목표로 잡고 있고. 팀은 뭐 두말 할 것도 없이 승격하는 게..."]
올 시즌 8년 만에 1부 승격을 노리는 전남드래곤즈의 가장 큰 숙제는 수비력 강화입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리그 4위에 그친 전남 드래곤즈가 61득점, 50실점이었던 데 반해 리그 1위 안양은 51득점에 36실점에 그쳤습니다.
그만큼 드래곤즈가 공격에서 앞서고도 실점이 많아 승점 싸움에서 밀렸던 겁니다.
팀 내 최고참이자, 주전 골키퍼인 최봉진 선수는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최봉진/전남드래곤즈 골키퍼 : "앞에서 뛰어주는 선수들도 잘 해줘야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팀 전원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훈련을 했고 인식도 잘 하고 있어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팀을 이끌게 된 레전드 공격수 출신의 김현석 감독은 리그 초반 성적을 변수로 꼽았습니다.
광양전용구장이 잔디 교체를 이유로 원정 10경기를 먼저 치르고 5월 11일에 첫 홈경기를 갖는 만큼 승점 싸움에 다소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김현석/전남드래곤즈 감독 : "수비 조직력만 잘 갖춰진다면 올해 인천, 수원삼성, 이랜드, 부산. 저희들도 같이 싸워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7전 8기의 마음으로 올 시즌 다시 1부 승격을 꿈꾸는 전남 드래곤즈의 시즌 첫 경기는 이번 주말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열립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보좌관이 써준 것”…김문수 의원 사과문 ‘진정성’ 논란
미국 방문 일정을 이유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당시 사과문을 직접 쓰지 않았다고 말해 진정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19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탄핵 표결 불참에 대한 사과문과 관련해 보좌관들에게 알아서 사과문을 쓰라 지시했고, "모든 당직도 내려놓겠다는 표현 역시 자신의 의견이 아닌 보좌관들이 작성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김 의원은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발언의 입장을 듣기 위한 KBS와의 통화에는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 ‘민주주의와 헌법’ 교육 연수
전라남도교육청이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와 헌법 관련 교육을 강화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남도 동부본부에서 각급 학교장과 기관장을 대상으로 반란과 독재가 민주주의 원칙을 파괴한 역사에 대한 강의와 토론 방식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새 학기가 시작되면 헌법교육과 계엄령 역사교육 자료를 학교에 보급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순천, 시청자위원 8명 위촉
KBS순천방송국이 교육과 문화, 장애인단체 등 추천을 받아 8명의 시청자위원을 새롭게 위촉해 모두 10명으로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최석준 국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은 물론 KBS가 균형잡힌 시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했습니다.
이광기 위원 등은 여수국가산단의 위기가 심각하다며 KBS가 석유화학 산업의 체질 개선 등 지역의 중추 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이끌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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