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센터 가을 완공...잔디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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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센터 가을 완공...잔디 해법 찾는다!"
〈앵커〉
한국 축구 백년대계의 청사진 천안 축구센터가 올가을 완공을 앞두고 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축구협회는 현재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잔디 문제도 이곳에서 해법을 찾겠단 계획입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천안시와 축구협회가 4천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축구 종합센터엔 4천석 규모의 스타디움을 비롯해 총 11개 면의 축구장이 들어섭니다.
이 가운데, 인조 잔디를 혼용한 하이브리드구장 2면을 포함해 천연잔디구장은 7면인데, 축구협회는 이곳에서 최근 한국 축구의 화두가 된 잔디 문제의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여름에는 너무 뜨거운 지열 때문에, 겨울과 초봄에는 추위 때문에 잔디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서 이른바 '논두렁 잔디'가 K리그는 물론 대표팀의 발목을 잡고 있는 만큼, 축구 종합센터에서 우리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배합을 실험하고 해법을 제시할 생각입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 기후가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천안센터가 많은 R&D(연구·개발)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기 때문에….]
협회는 현재 골조 공사를 마친 축구종합센터의 건설 작업에 박차를 가해, 올가을부터는 이곳에서 A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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