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클롭 현역 최대 빅매치의 기억과 동상이몽
손흥민 클롭 현역 최대 빅매치의 기억과 동상이몽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눈을 감아 버리고 싶었다는 리버풀 클롭 감독의 회상은 토트넘 팬들 입장에선 웃음 보다는 아쉬움을 상기시켰습니다. 토트넘 역사상 최대의 빅매치였고, 토트넘은 패배했으며, 리버풀은 우승했습니다.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손흥민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했던 클롭의 기억과 챔스 결승, 그리고 정반대의 입장에서 해당 경기가 남아있을 손흥민의 인터뷰를 조명합니다. 우승과 준우승은 극명한 대조를 이뤘지만 결국 축구는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