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인도네시아 골키퍼에게 왜 그랬냐 물었더니?
'비매너' 인도네시아 골키퍼에게 왜 그랬냐 물었더니?
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파리 올림픽 진출권이 걸린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가 무난히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습니다. 선수 1명이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 속에 연장까지 2대 2로 맞섰지만, 승부차기에서 11대 10으로 져 탈락했습니다. 그런데 승부차기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에르난도 아리 골키퍼가 실축한 우리 선수를 조롱하는 듯한 세리머니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따라 했다는데, 악의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과한 행동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왜 그랬냐는 질문에 대한 골키퍼의 답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