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문선민·김진수·정승원·송범근, ‘최고의 이적생’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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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문선민·김진수·정승원·송범근, ‘최고의 이적생’은 누구?

주민규·문선민·김진수·정승원·송범근, ‘최고의 이적생’은 누구?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주민규와 김진수, 송범근 등 전현직 국가 대표들이 대거 팀을 옮겨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뜨거웠던 이적 시장에서  과연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까요?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전!"]


 두 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한 간판 공격수 주민규의 대전행은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뉴스였습니다.


 선수 시절 최고의 공격수였던 황선홍 감독과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됩니다.


[주민규/대전 : "(황선홍) 감독님의 노하우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기대가 많이 되고 있고, 제가 그걸 잘 흡수한다면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서울은 스피드가 뛰어난 문선민과 공격 가담이 활발한 측면 수비수 김진수, 지난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정승원까지 폭풍 영입하며 공격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문선민과 린가드가 펼칠 합동 세리머니는 개막을 기대하게 하는 이유입니다.


[문선민/서울 :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일단 린가드나 저나 득점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득점하기까지 저희가 열심히 구슬 땀을 흘리겠습니다."]


 새 얼굴들은 김기동 감독의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점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김진수/서울 : "감독님께서 웃으시면서  힘든 운동을 시키시니까…  (문)선민이 15골 넣고,  (정)승원이 10골 넣고 그러면 우리 잘될 것 같은데…."]


[문선민/서울 : "좋은 퍼포먼스 보여줘야지."]


["FC서울 파이팅!"]


 전북의 왕조 시절을 함께 한 골키퍼 송범근은 2년 만에 복귀한 팀에서 명예 회복을 꿈꿉니다.


 절친 이승우와의 재회에 새 사령탑  포옛의 부임으로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송범근/전북 : "올해는 꼭 전주성에서 오오렐레가 (자주) 울려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오오렐레! 오오렐레! 어이~ 어이~ 어이~ 어이~ 감사합니다."]


 전현직 국가대표 스타들의 연쇄 이동이 K리그 판도 변화를 예고하며 팬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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