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체제' 강원FC.."개막전부터 화끈한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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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체제' 강원FC.."개막전부터 화끈한 축구"

'정경호 체제' 강원FC.."개막전부터 화끈한 축구"


'정경호 체제' 강원FC…"개막전부터 화끈한 축구"


[앵커] 


프로축구 강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1(원) 2위에 오르며 창단 후 최고 성적을 올렸죠. 


윤정환 감독을 떠나보내고 정경호 감독 체제로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새 시즌을 준비중인데, 개막전부터 '화끈한 축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종력기자입니다.


[기자]


강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울산HD와 함께 62골로 팀 득점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화끈한 공격 축구로 창단 후 최고 성적인 2위에 올랐습니다.


윤정환 감독은 '올해의 감독'에 뽑혔는데,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났고, 강원은 윤 감독을 보좌했던 정경호 수석코치에게 새로이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새 시즌을 준비중인 정경호 감독은 올 해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정경호 감독/강원FC]"선수들도 동기부여가 굉장히 크고, 또 훈련할 때 에너지 레벨도 굉장히 높기 때문에. 개막전부터 아주 신바람 나는 축구, 아주 화끈한 축구로 팬들에게 기다림의 결과를 보여줄 것이고요."


강원이 지난 시즌과 같은 공격 축구를 보여주려면 핵심 선수들의 이적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18살의 나이에 12골, 6개의 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던 양민혁이 신인상을 받은 뒤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풀백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축구대표팀까지 승선했던 황문기는 군 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습니다.


강원은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 홍철과 윤일록 등을 보강했지만, 공격쪽 자원은 아닙니다.


강원은 다음달 16일 대구FC와의 원정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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