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리 도중 비디오판독 신청을 어떻게?...이영택 감독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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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도중 비디오판독 신청을 어떻게?...이영택 감독도 분노

랠리 도중 비디오판독 신청을 어떻게?...이영택 감독도 분노


프로배구에서 랠리도중 발생한 사안에 대한, 비디오 판독 신청 시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일어난 바로 이 장면 때문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  블로킹을 한 양효진부터, 모마, 이다현, 정지윤까지 현대건설 선수들이 무려 네 번이나 공을 터치합니다.


 심판은 이를 잡아내지 못했고,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이 이 '포히트'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는데,  심판진은 랠리가 끝나기 전에  판독 신청을 해야한다는 규정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영택 감독이 강하게 항의하자, 경기감독관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경기감독관 : "이미 포히트라는 상황이 예상이 되는거잖아요."]


[이영택 : "반칙이 아닌데도 눌러요?"]


[경기감독관 : "공이 떨어지고 나서 부저를 누르셨기 때문에 늦은 감이 있고..."]


 경기감독관에 따르면 상대 반칙을  예측하고 판독을 신청해야 한다는 건데,  논란이 커지자 배구연맹은 일단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시즌이 끝난 뒤 개선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기 도중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을  조롱한 흥국생명 다니엘레  코치는 상벌위에서 세 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300만 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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