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굴욕' 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과 계약 해지
'강등권 굴욕' 전북 현대, 김두현 감독과 계약 해지
이번 시즌 처음으로 강등 위기에 몰렸던 K리그1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오늘(16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으며, 팀 재도약을 위해 조속히 차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구단 최연소인 만 41세에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강등권인 10위로 정규리그를 마쳐 창단 처음으로 서울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가까스로 승리해 K리그1에 잔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