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적 발언’ 벤탄쿠르에 사과받아
손흥민, ‘인종차별적 발언’ 벤탄쿠르에 사과받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자신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팀 동료 벤탄쿠르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벤탄쿠르와 대화를 나눴고, 벤탄쿠르가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가 일부러 불쾌한 말을 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변한 것은 전혀 없다"는 말로 벤탄쿠르를 옹호했습니다.
벤탄쿠르는 지난주 우루과이 자국 방송에서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팬들의 비난을 받았는데요.
손흥민이 벤탄쿠르를 감싸자, 토트넘도 구단 차원에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차별 방지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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