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필로폰 추가기소',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오재원 '필로폰 추가기소',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0.2g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에 징역 4개월·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지난 결심공판에서 오 씨는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마약에 두 번 다시 손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오 씨가 필로폰과 수면제를 받고 지인을 협박한 혐의에 대해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