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국시리즈 1 2차전 싹쓸이
KIA, 한국시리즈 1 2차전 싹쓸이
프로야구 KIA가 홈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싹쓸이하고 통합 우승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월요일에 중단됐다 이어 열린 1차전에서 5대 1로 역전승을 거둔 KIA는 2차전에서도 투타에서 삼성을 압도하며 8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6회 원아웃까지 2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김도영은 2회 솔로포 등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삼성은 선발 황동재가 1회를 버티지 못하고 5실점하며 쉽게 경기를 내줬습니다.
두 팀은 하루를 쉬고 금요일 대구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