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09:00 시카고 VS 미네소타 농구분석
시카고
밀워키 전에서 107-111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한 시카고. 3Q에 15-32로 크게 밀린게 결국 패인이긴 했다. 하지만 주요선수들 전원을 제외하고 풀 전력의 밀워키를 만나 68-59로 전반까진 압도하는 경기내용을 선보였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 올시즌 페이스 지표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확실히 득점력이 좋아졌다. 단!! 이 문제 때문인지 실점 역시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다. 그리고 오늘 론조 볼이 오랜만에 코트에 설 예정이라고 한다.
※ 화이트(사타구니), 도순무(어깨), J.스미스(무릎), P.윌리엄스(손목) DTD
미네소타
뉴욕에 110-115 패배, 프리시즌 3경기만에 패배한 미네소타. 에드워즈(31득점), 디빈첸조(15득점)가 앞선에서 제 몫을 해냈지만, 콘리의 공백속에 고베어 등 해줘야 할 자원들이 부진했다. 이에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리고 시카고를 만나게 되는데, 오늘 "줄리어스 랜들(어깨)"이 미네소타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디빈첸조 영입효과는 톡톡히 확인했으니, 랜들만 잘 해준다면 미네소타는 작년보다 더 좋을수도 있겠다.
✅ 결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는 드로잔을 정리했다. 그리고 페이스 지표를 꽤나 끌어올린 가운데, 3점 공격 시도도 상당히 적극적인 팀이 됐다.(경기당 3점 시도 47.3회) 즉, 올시즌 시카고의 기대득점은 좀더 높여 잡아도 좋겠다.
하지만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면서 시카고는 주요선수들의 부상이 늘어버렸고, 오늘도 정상 전력이라 보긴 힘들듯 하다. 또한 론조 볼이 돌아온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기대가 안된다. FA 를 앞둔 시즌이니 몸값 올려보겠다고 급히 나온 듯 한데, 그 애비에 그 아들이 아닌가 싶다.
도한 랜들의 영입효과?!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랜들이 내-외곽을 오가는 선수이고, 킥 아웃 강점도 있으니, 고베어와의 포지션 중첩은 없을 것이며 외곽도 살릴 수 있다고 본다.
✅ 시카고 패
✅ 시카고 +4.5 핸디 패
✅ 22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