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09:30 골든스테이트 VS 디트로이트 농구분석
GS
새크라멘토에 109-106 승리한 골든스테이트. 이날 승리로 프리 3경기 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2-3번째 경기에선 GS 벤치자원들이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자랑한 점도 눈에 띄었다. 다만, 지난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 구간 경쟁력"에서 GS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했었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만 한다.
※ 커리(손가락) DTD, 위긴스(몸상태) 결장
디트로이트
피닉스에 109-91 15점차 승리를 만들어냈던 디트로이트. 프리시즌 3경기만에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첫 선을 보였는데, 듀렌, 커닝햄 등 디트 기존 영건들과의 합이 상당히 괜찮았다. 필라에서와 달리 디트로 영입되니 주포 롤을 회복한 모습이었고, 그 효과는 꽤 괜찮았다. 그리고 이날은 벤치자원들도 상당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3점 공격(프리 3경기 평균 28.2%)이 뛰어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지만, 해리스, 팀하주, 비즐리가 가세한 상황이니 이 점은 점차 좋아질 수도 있겠다.
※ A.톰슨 DTD
✅ 결론
지난시즌 디트로이트는 정규시즌 승률이 20%도 안됐던 팀이다. 그런 팀에 "토바이어스 해리스, 말릭 비즐리, 팀하주"가 가세했다고 해서 순식간에 다른 팀이 될 것이라 기대하긴 힘들다. 하지만 프리시즌이라면 기대를 걸어보자.
첫째, 디트로이트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주요선수들의 출전시간이 상당히 긴 팀이다. 그리고 여전히 신구 조화를 점검해야 하는만큼, 오늘도 이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
둘째, GS가 프리시즌에서 "선발구간 경쟁력"이 뛰어나진 않았다. 그런데 오늘 커리도 출전이 명확치 않다. 위긴스가 아직은 코트에 서기 힘든 상황이며, 탐슨도 없으니 이 구간이 또 한번 문제가 될 수도 있다.
✅ GS 패
✅ GS -4.5 핸디 패
✅ 21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