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09:30 덴버 VS 피닉스 농구분석
덴버
보스턴과의 아부다비 2연전에서 모두 패배하고 돌아온 덴버. 지난 2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벤치구간이 너무 약했다"는 점이다. 스트로더, 웨스트브룩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활약을 보인 이가 없었다. 웨스트브룩도 안정감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니, 올시즌 덴버의 벤치는 걱정을 해야 한다. 다만, 요키치, 머레이, 마포주, 고든"으로 이어지는 핵심 4인방의 힘 자체는 명확한 팀이다.
※ 홈즈(시즌아웃) 결장
피닉스
디트로이트와의 프리시즌 리턴매치에서 91-109 패배했던 피닉스. 이날 부커가 결장을 알리면서 루키 던이 선발로 올라왔는데, NBA 무대 선발 보직에서 뛰기엔 아직 부족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지난시즌에 이어 24-25시즌 프리시즌에서도 3점 슈터 그 이상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도 문제가 있어 보였다. 다만, 루키 "던, 이고다르" 두 선수가 벤치에서는 제 몫을 해낼만한 자원들이라는 점, 타이어스 존스가 영입되며 1번 PG롤을 수행하게 되는데, 그가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했다.
※ 부커(발목), 널키치(손가락), 앨런(아킬레스) 결장
✅ 결론
피닉스는 올시즌 타이어스 존스를 영입했고, 드래프트로 던, 이고다르를 뽑았다. 그리고 이 3며의 자원들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보여줬다. 다만, "주요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출전했을 때" 이 효과를 기대할만 했다. 그런데 오늘도 데빈 부커, 널키치, 앨런이 빠진다.
피닉스에 온전한 경기력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렇다면 덴버의 벤치 생산성 문제도 상당부분 지워질 것으로 기대해 볼만하다. 여기에 오늘 이 경기가 덴버의 프리시즌 첫 홈 경기라는 점, 아직 덴버가 프리시즌 승리가 없다는 점을 떠올려 본다면 이 경기는 덴버의 프리시즌 첫 승리로 이어질 확률이 높을 것이다.
✅ 덴버 승
✅ 덴버 -4.5 핸디 승
✅ 21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