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04:45 토리노 VS 제노아 축구중계 축구분석 스포츠분석
● 토리노
최근 5경기에서 1승 4무를 기록하며 패배 없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공격력이 부족하다. 직전 아탈란타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진으로, 핵심 공격수 사파타(FW)와 백업 자원 은지에(FW)가 모두 결장하는 상황에서 체 아담스(FW)가 최전방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득점이 없으며, 결정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중원에서는 리치(MF)와 타메제(MF)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지만, 공격 전개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 측면에서는 보르나 소사(DF)가 크로스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수비적으로는 마리판(DF)과 코코(DF)가 안정적인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밀린코비치-사비치(GK)의 선방 능력도 준수하다. 하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을 받을 경우 빌드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결장 명단: 사파타(FW / ★★★★), 은지에(FW / ★★★)
● 제노아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직전 피오렌티나전(1-2 패)에서 패배했으나,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가장 큰 변수는 중원의 핵심인 말리놉스키(MF)의 결장으로, 경기 조율과 패스 공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공격진은 여전히 건재하다. 최전방에서는 안드레아 피나몬티(FW)가 중심을 잡고, 측면에서는 자놀리(FW)와 미레티(FW)가 빠른 공격 전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피나몬티(FW)는 제공권에서 강점이 있으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인다. 토리노가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팀이지만, 공격수들이 박스 안에서 공간을 만들 경우 실점 가능성이 있다. 수비진에서는 주전 수비수 데 윈터(DF)와 바니(DF)가 각각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결장하며 조직력이 흔들릴 수 있다. 이로 인해 토리노가 공격적으로 나설 경우, 제노아의 뒷공간이 취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결장 명단: 데 윈터(DF / ★★★★), 바니(DF / ★★★★), 말리놉스키(MF / ★★★★)
● 결론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토리노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를 무승부로 마쳤을 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지만, 공격력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제노아 역시 핵심 미드필더의 부재로 경기 운영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두 팀 모두 공격적으로 적극적인 스타일이 아니며,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경기 템포가 느려지면서 지루한 흐름이 예상되며, 언더(2.5 기준) 접근이 적절하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제노아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