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수나 VS 라요 1:1 축구중계
오사수나 VS 라요 1:1 축구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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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와 가 엘 사다르에서 1-1로 비긴 가운데, 카멜로가 전반에 선제골을 기록하고, 라울이 후반 동점골을 넣으며 두 팀 모두의 강렬한 경합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는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사수나에게 중요한 날이었다. 비센테 모레노 감독은 몇日前 3-2로 승리한 빌바오전의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조심스러운 출발 후, 라요는 카멜로를 통해 먼저 득점하였다. 포워드가 라티우의 패스를 받아 세르히오 에레라와 1대1로 맞닥뜨리며, 공을 침착하게 걷어내어 골망을 갈랐다.
는 애쓰는 모습이었으나 라요의 탄탄한 수비진을 뚫기는 어려웠다. 홈팀은 안테 부디미르의 단 하나의 시도만으로 공략의 어려움을 부각시켰다.
라요가 효과적으로 카운터어택을 펼치며 홈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후반전에는 모레노 감독이 전술적 변화를 주며 후안 크루즈와 이바녜스를 라울과 브레톤스로 교체하였다. 몬카요라는 박스 가장자리에서 라요의 골키퍼 바탈라를 강하게 시험했지만, 바탈라는 침착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탈환한 오사수나는 59분에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라울이 루벤 가르시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홈팬들 사이에 활력이 넘쳤다. 라요는 이제 점유율 유지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였다.
경기의 강도가 높아지며 흥미로운 교환이 이어졌고, 관중들은 자신들의 팀이 보여주는 투지에 환호하였다. 결국 양측은 스코어보드를 반영하는 리듬을 만들어내며 약간의 아쉬움을 안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