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50으로 시작합니다

vs 하나은행

소니아 이소희 사키 등의 돌파는 기본적으로 높이가 높은 하나은행 + 김정은의 수비 에 막힐 것 같습니다

결국 외곽이 터져야 하는데 안혜지가 얼마나 잘해줄지는 언제나 의문이고

새깅당하는 꼴을 보면 아직 안혜지가 위협적이지 않다는게 정배입니다.

vs BNK

높이에서 우위가 있는 하나은행이지만 김소니아 박혜진이 가져온 수비력이 븐크의 근본전술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안혜지마저 인터뷰에서 수비를 언급할 정도이니 하나은행이 자유롭게 공격하긴 어렵겠습니다.

진안보다는 김정은이 더 파괴력이 있어보이는데 이미 몇게임 뛰면서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원정길에 나서서 힘을 얼마나 쓸지 모르겠지만 하나은행도 마찬가지로 외곽이 터져야 점수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두 팀 모두 외곽이 터져야 점수가 오르고 그러면 오버가 날텐데, 경기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양팀 가드 포워드들의

3점이 뽀록이 아니라 믿음직하다고 느껴지셨나요? 언오버는 얼마나 3점을 믿냐 마냐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지난경기처럼 또 가비지에 신인들 들어가고 삑삑이와 함께 점수터지면 어떡하냐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양팀다 4쿼까지 빡빡하게 체력 쓰면서 끝까지 주전 못 빼고 힘싸움하다 끝나는 경기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함께 재밌게 먹었으면 좋겠네요